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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vs 정청래, 친이재명계 혈투... 민주당 대표 2파전

by 핀 에디터 2025. 6. 18.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의원이 8월 2일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를 확정, 이르면 6월 22일 기자회견 예정, 정청래와 친이재명계 2파전 형성.

당초 인천시장 출마를 고려했으나, 당원·지지자 연판장과 이재명 정부 초기 당정 호흡 강조로 출마 결심.

1년 임기 당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 연임 시 차기 총선까지 영향력 유지 가능.

지지자 간 비방전과 당내 분열 우려 속, 최민희·양문석 의원 등은 박찬대·정청래 모두 민주당 자산이라며 화합 촉구.

 

<인사이트> 박찬대 의원의 민주당 대표 출마는 이재명 정부 초기에 당정 일체화를 통해 국정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친이재명계의 치열한 내부 경쟁을 상징한다. 정청래와의 2파전은 단순한 리더십 경선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비전과 속도를 가장 충실히 구현할 ‘찐명’을 가리는 시험대다.

박찬대의 출마 결심은 당원 연판장과 이재명 정부 1년 차의 중대한 시점이라는 설득이 맞물린 결과로, 그의 원내대표 시절 탄핵·대선 승리 경험은 안정적 당 운영에 강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지지자 간 비방과 SNS 과열 양상은 당내 단결을 저해하며, 정청래의 강성 이미지가 권리당원 표심(호남 33%)에 호소력 있는 반면, 박찬대의 온건한 리더십이 협치와 중도층에 어필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한다.

이는 민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공천권과 개혁 과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중장기 성공이 좌우될 수 있음을 예고하며, 두 후보가 경쟁 속에서도 당의 통합과 국민 신뢰를 우선시할 리더십을 발휘해야 함을 절박하게 요구한다.